파키스탄 ‘학교테러’ 보복전 강화…반군 38명 사망

입력 2015.01.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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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군이 아프가니스탄 접경에서 활동하는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주말 동안 파키스탄군과 미국 무인기 공습으로 반군 38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카이버 지역의 티라 계곡에 폭격을 가해 반군 은신처 4곳과 자폭테러범 훈련센터를 파괴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이 공격으로 반군 31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앞으로 자폭 테러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반군 여러 명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국 무인기도 북와지리스탄 다타 켈 지역의 반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해 7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정보기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지난해 12월 페샤와르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 테러' 사건으로 학생 등 약 150명이 사망한 이후 반군 소탕전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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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학교테러’ 보복전 강화…반군 38명 사망
    • 입력 2015-01-05 01:05:50
    국제
파키스탄 정부군이 아프가니스탄 접경에서 활동하는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주말 동안 파키스탄군과 미국 무인기 공습으로 반군 38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카이버 지역의 티라 계곡에 폭격을 가해 반군 은신처 4곳과 자폭테러범 훈련센터를 파괴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이 공격으로 반군 31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앞으로 자폭 테러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반군 여러 명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국 무인기도 북와지리스탄 다타 켈 지역의 반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해 7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정보기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지난해 12월 페샤와르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 테러' 사건으로 학생 등 약 150명이 사망한 이후 반군 소탕전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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