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 최대 적외선 망원경 연내 설치

입력 2015.01.0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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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京都)대 등이 아시아 최대의 광학 적외선 망원경을 연내에 설치한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교토(京都)대와 국립천문대 등은 직경 3.8m의 주경(主鏡·광학 망원경의 반사경 중 가장 큰 것으로, 별빛이나 전파를 최초로 모으는 거울)을 갖춘 광학 적외선 망원경을 오카야마(岡山)현에 건설한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교토대 등은 이 망원경을 활용,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제2의 태양계' 발견을 목표로 2015년도(2016년 3월말까지) 중에 시험 관측을 시작할 계획이다.

망원경이 완성되면 거대한 별이 폭발하는 '초신성 폭발'과 같은 돌발적인 현상도 신속하게 관측할 수 있게 된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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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시아 최대 적외선 망원경 연내 설치
    • 입력 2015-01-05 02:46:53
    연합뉴스
일본 교토(京都)대 등이 아시아 최대의 광학 적외선 망원경을 연내에 설치한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교토(京都)대와 국립천문대 등은 직경 3.8m의 주경(主鏡·광학 망원경의 반사경 중 가장 큰 것으로, 별빛이나 전파를 최초로 모으는 거울)을 갖춘 광학 적외선 망원경을 오카야마(岡山)현에 건설한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교토대 등은 이 망원경을 활용,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제2의 태양계' 발견을 목표로 2015년도(2016년 3월말까지) 중에 시험 관측을 시작할 계획이다. 망원경이 완성되면 거대한 별이 폭발하는 '초신성 폭발'과 같은 돌발적인 현상도 신속하게 관측할 수 있게 된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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