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형 산불 수천명 이재민…진정 국면

입력 2015.01.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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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부에서 지난 2일부터 수천 명의 이재민을 내고 계속 타오르던 산불이 한랭 전선이 유입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우스 오스트렐리아주 아델라이데 힐스에 있는 10여 채의 주택들이 소실되는 등 지금까지 19개 지역 주민들이 불을 피해 대피했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 관계자는 뜨겁고 바람이 많은 기후가 진정되면서 산불 위험도도 최고 등급에서 약간 낮춰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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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대형 산불 수천명 이재민…진정 국면
    • 입력 2015-01-05 06:22:22
    국제
호주 남부에서 지난 2일부터 수천 명의 이재민을 내고 계속 타오르던 산불이 한랭 전선이 유입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우스 오스트렐리아주 아델라이데 힐스에 있는 10여 채의 주택들이 소실되는 등 지금까지 19개 지역 주민들이 불을 피해 대피했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 관계자는 뜨겁고 바람이 많은 기후가 진정되면서 산불 위험도도 최고 등급에서 약간 낮춰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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