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3차원 지형, 첫 일반 공개
입력 2015.01.05 (07:20)
수정 2015.01.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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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 지형의 높낮이를 그린 3차원 지형도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학술적 연구는 물론 일조량 분석 등 실용적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의 지도박물관에 설치된 한반도 모형입니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우리 국토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형은 댐이나 도로 등을 건설할때 지형의 높낮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주무관/국토지리연구원) :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표시한 높이 자료로서 누구나 쉽게 한 눈에 지형의 기복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전국을 가로 90미터, 세로 90미터의 사각형으로 나눈 뒤 평균 높이값을 구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그린 겁니다.
서울의 3차원 지형을 보면 동서로 한강이 흐르고 남쪽 관악산, 북쪽 북한산의 형세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인터뷰> 고영창(사무관/국토지리정보원) : "전국이나 북한 또는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학술 연구 등에 사용이 될 수 있고요, 일반인들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시권이나 일조량 분석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됩니다.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나누는 사각형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밀한 지형 표현이 가능합니다.
1미터 간격,5미터 간격의 모델도 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이번에는 90미터 간격만 공개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한반도 지형의 높낮이를 그린 3차원 지형도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학술적 연구는 물론 일조량 분석 등 실용적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의 지도박물관에 설치된 한반도 모형입니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우리 국토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형은 댐이나 도로 등을 건설할때 지형의 높낮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주무관/국토지리연구원) :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표시한 높이 자료로서 누구나 쉽게 한 눈에 지형의 기복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전국을 가로 90미터, 세로 90미터의 사각형으로 나눈 뒤 평균 높이값을 구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그린 겁니다.
서울의 3차원 지형을 보면 동서로 한강이 흐르고 남쪽 관악산, 북쪽 북한산의 형세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인터뷰> 고영창(사무관/국토지리정보원) : "전국이나 북한 또는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학술 연구 등에 사용이 될 수 있고요, 일반인들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시권이나 일조량 분석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됩니다.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나누는 사각형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밀한 지형 표현이 가능합니다.
1미터 간격,5미터 간격의 모델도 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이번에는 90미터 간격만 공개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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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3차원 지형, 첫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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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07:24:05
- 수정2015-01-05 08:03:23
<앵커 멘트>
한반도 지형의 높낮이를 그린 3차원 지형도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학술적 연구는 물론 일조량 분석 등 실용적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의 지도박물관에 설치된 한반도 모형입니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우리 국토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형은 댐이나 도로 등을 건설할때 지형의 높낮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주무관/국토지리연구원) :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표시한 높이 자료로서 누구나 쉽게 한 눈에 지형의 기복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전국을 가로 90미터, 세로 90미터의 사각형으로 나눈 뒤 평균 높이값을 구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그린 겁니다.
서울의 3차원 지형을 보면 동서로 한강이 흐르고 남쪽 관악산, 북쪽 북한산의 형세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인터뷰> 고영창(사무관/국토지리정보원) : "전국이나 북한 또는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학술 연구 등에 사용이 될 수 있고요, 일반인들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시권이나 일조량 분석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됩니다.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나누는 사각형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밀한 지형 표현이 가능합니다.
1미터 간격,5미터 간격의 모델도 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이번에는 90미터 간격만 공개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한반도 지형의 높낮이를 그린 3차원 지형도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학술적 연구는 물론 일조량 분석 등 실용적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의 지도박물관에 설치된 한반도 모형입니다.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우리 국토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형은 댐이나 도로 등을 건설할때 지형의 높낮이를 알 수 있는 '수치표고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주무관/국토지리연구원) :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표시한 높이 자료로서 누구나 쉽게 한 눈에 지형의 기복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전국을 가로 90미터, 세로 90미터의 사각형으로 나눈 뒤 평균 높이값을 구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그린 겁니다.
서울의 3차원 지형을 보면 동서로 한강이 흐르고 남쪽 관악산, 북쪽 북한산의 형세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인터뷰> 고영창(사무관/국토지리정보원) : "전국이나 북한 또는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학술 연구 등에 사용이 될 수 있고요, 일반인들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시권이나 일조량 분석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됩니다.
'수치표고모델'은 전국을 나누는 사각형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밀한 지형 표현이 가능합니다.
1미터 간격,5미터 간격의 모델도 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이번에는 90미터 간격만 공개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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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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