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화물선 전복 8명 실종…선박 사고 잇따라

입력 2015.01.05 (07:24) 수정 2015.01.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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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코틀랜드 인근 해역에서 화물선이 전복돼 선원 전원이 실종됐습니다.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서도 화물선이 좌초되는 등 해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런던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화물선의 일부만이 바다 위에 간신히 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스코틀랜드 북부의 북해상에서 시멘트 2천톤을 싣고 영국 서부 해안 런콘으로 향하던 키프로스 화물선이 전복된 것입니다.

선원 8명 전원이 실종됐으며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조난 신고조차 보내지 못한 채 인근에서 항해하던 여객선에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여객선 승객(목격자)

구조 당국은 헬기와 구조함 등을 긴급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화물선이 바다 한 가운데에서 45도 기울어진 채 좌초됐습니다.

지난 3일 잉글랜드 남부 와이트섬 인근 해역에서 독일로 가던 화물선이 해상 둔덕에 부딪친 겁니다.

그러나 선원 25명은 큰 부상 없이 모두 구조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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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화물선 전복 8명 실종…선박 사고 잇따라
    • 입력 2015-01-05 07:28:10
    • 수정2015-01-05 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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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인근 해역에서 화물선이 전복돼 선원 전원이 실종됐습니다.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서도 화물선이 좌초되는 등 해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런던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형 화물선의 일부만이 바다 위에 간신히 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스코틀랜드 북부의 북해상에서 시멘트 2천톤을 싣고 영국 서부 해안 런콘으로 향하던 키프로스 화물선이 전복된 것입니다.

선원 8명 전원이 실종됐으며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조난 신고조차 보내지 못한 채 인근에서 항해하던 여객선에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여객선 승객(목격자)

구조 당국은 헬기와 구조함 등을 긴급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화물선이 바다 한 가운데에서 45도 기울어진 채 좌초됐습니다.

지난 3일 잉글랜드 남부 와이트섬 인근 해역에서 독일로 가던 화물선이 해상 둔덕에 부딪친 겁니다.

그러나 선원 25명은 큰 부상 없이 모두 구조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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