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인구 300만 시대…값진 이웃 사랑
입력 2015.01.05 (07:38)
수정 2015.01.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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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헌혈자를 모집하기 시작한지 56년 만에 이룬 성과인데, 특정 연령대에 치우친 헌혈층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32살 공무원 이흥종 씨.
보름마다 거르지 않고 헌혈의 집을 찾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정기적으로 시작한 헌혈은 벌써 100번이 넘습니다.
<인터뷰> 이흥종(청주시 수곡동) :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 헌혈이 다른 거에 비해서 큰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해 값진 사랑을 나누는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995년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9년 만이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문을 연 지 56년 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대비 헌혈 건수는 5.9%로, 헌혈 선진국이라는 캐나다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의약품의 원료인 혈장도 지난해엔 수요량의 20%를 외국에서 수입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내 헌혈로만 충당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헌혈층이 학생과 군인 등에 치우친 점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최인식(원장/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 : "30, 40대 중장년층과 여성분들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인데, 이분들의 헌혈 참여율을 더 높이게 (개선해야...)"
헌혈하면 받는 헌혈증은 응급 환자를 돕기 위해 기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수혈이 필요한 응급상황 등에서 헌혈증에 해당하는 혈액을 무상으로 받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국내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헌혈자를 모집하기 시작한지 56년 만에 이룬 성과인데, 특정 연령대에 치우친 헌혈층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32살 공무원 이흥종 씨.
보름마다 거르지 않고 헌혈의 집을 찾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정기적으로 시작한 헌혈은 벌써 100번이 넘습니다.
<인터뷰> 이흥종(청주시 수곡동) :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 헌혈이 다른 거에 비해서 큰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해 값진 사랑을 나누는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995년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9년 만이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문을 연 지 56년 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대비 헌혈 건수는 5.9%로, 헌혈 선진국이라는 캐나다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의약품의 원료인 혈장도 지난해엔 수요량의 20%를 외국에서 수입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내 헌혈로만 충당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헌혈층이 학생과 군인 등에 치우친 점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최인식(원장/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 : "30, 40대 중장년층과 여성분들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인데, 이분들의 헌혈 참여율을 더 높이게 (개선해야...)"
헌혈하면 받는 헌혈증은 응급 환자를 돕기 위해 기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수혈이 필요한 응급상황 등에서 헌혈증에 해당하는 혈액을 무상으로 받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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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 인구 300만 시대…값진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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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07:41:24
- 수정2015-01-05 08:03:28
<앵커 멘트>
국내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헌혈자를 모집하기 시작한지 56년 만에 이룬 성과인데, 특정 연령대에 치우친 헌혈층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32살 공무원 이흥종 씨.
보름마다 거르지 않고 헌혈의 집을 찾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정기적으로 시작한 헌혈은 벌써 100번이 넘습니다.
<인터뷰> 이흥종(청주시 수곡동) :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 헌혈이 다른 거에 비해서 큰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해 값진 사랑을 나누는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995년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9년 만이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문을 연 지 56년 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대비 헌혈 건수는 5.9%로, 헌혈 선진국이라는 캐나다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의약품의 원료인 혈장도 지난해엔 수요량의 20%를 외국에서 수입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내 헌혈로만 충당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헌혈층이 학생과 군인 등에 치우친 점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최인식(원장/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 : "30, 40대 중장년층과 여성분들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인데, 이분들의 헌혈 참여율을 더 높이게 (개선해야...)"
헌혈하면 받는 헌혈증은 응급 환자를 돕기 위해 기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수혈이 필요한 응급상황 등에서 헌혈증에 해당하는 혈액을 무상으로 받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국내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헌혈자를 모집하기 시작한지 56년 만에 이룬 성과인데, 특정 연령대에 치우친 헌혈층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32살 공무원 이흥종 씨.
보름마다 거르지 않고 헌혈의 집을 찾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정기적으로 시작한 헌혈은 벌써 100번이 넘습니다.
<인터뷰> 이흥종(청주시 수곡동) :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 헌혈이 다른 거에 비해서 큰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해 값진 사랑을 나누는 헌혈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995년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9년 만이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문을 연 지 56년 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대비 헌혈 건수는 5.9%로, 헌혈 선진국이라는 캐나다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의약품의 원료인 혈장도 지난해엔 수요량의 20%를 외국에서 수입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내 헌혈로만 충당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헌혈층이 학생과 군인 등에 치우친 점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최인식(원장/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 : "30, 40대 중장년층과 여성분들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인데, 이분들의 헌혈 참여율을 더 높이게 (개선해야...)"
헌혈하면 받는 헌혈증은 응급 환자를 돕기 위해 기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수혈이 필요한 응급상황 등에서 헌혈증에 해당하는 혈액을 무상으로 받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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