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고소 당한 LG전자 조성진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일시 해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지난 3일 조 사장을 2차로 소환해 조사한 뒤 이 같이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내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의 가전 매장 두 곳에서 삼성전자의 전시용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혐의로 고소 당했고 검찰의 소환에 불응한다는 이유로 출국금지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 사장과 LG전자는 통상적인 테스트를 한 것일 뿐 고의로 훼손한 적이 없다며, 증거 위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를 맞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지난 3일 조 사장을 2차로 소환해 조사한 뒤 이 같이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내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의 가전 매장 두 곳에서 삼성전자의 전시용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혐의로 고소 당했고 검찰의 소환에 불응한다는 이유로 출국금지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 사장과 LG전자는 통상적인 테스트를 한 것일 뿐 고의로 훼손한 적이 없다며, 증거 위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를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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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 파손 의혹’ 조성진 LG전자 사장 출국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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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08:08:58
검찰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고소 당한 LG전자 조성진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일시 해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지난 3일 조 사장을 2차로 소환해 조사한 뒤 이 같이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내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의 가전 매장 두 곳에서 삼성전자의 전시용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혐의로 고소 당했고 검찰의 소환에 불응한다는 이유로 출국금지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 사장과 LG전자는 통상적인 테스트를 한 것일 뿐 고의로 훼손한 적이 없다며, 증거 위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를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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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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