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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야당 지도자 장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1.05 (08:25) 국제
케냐 주요 야당 지도자의 아들이 수도 나이로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캐피털 FM 등 현지 언론은 케냐 제1야당인 '코드'당의 당수 라일라 오딩가 전 총리의 장남 피델 오딩가가 나이로비의 카렌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델이 전날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었다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이 피델의 사망 전 행적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델은 2017년을 목표로 부친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딩가 당수는 현 케냐 정부의 테러 대응 실패 책임을 물어 범국민 캠페인을 계획하고, 최근 도입된 반테러법에 대해 인권침해라며 비판 공세를 강화하는 등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정치 라이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피델의 사망 소식에 오딩가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나이로비에서 도로를 막고 차량에 돌을 던지는 등 시위를 벌여 일대 교통이 혼잡을 겪었습니다.
  • 케냐 야당 지도자 장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5-01-05 08:25:24
    국제
케냐 주요 야당 지도자의 아들이 수도 나이로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캐피털 FM 등 현지 언론은 케냐 제1야당인 '코드'당의 당수 라일라 오딩가 전 총리의 장남 피델 오딩가가 나이로비의 카렌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델이 전날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었다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이 피델의 사망 전 행적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델은 2017년을 목표로 부친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딩가 당수는 현 케냐 정부의 테러 대응 실패 책임을 물어 범국민 캠페인을 계획하고, 최근 도입된 반테러법에 대해 인권침해라며 비판 공세를 강화하는 등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정치 라이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피델의 사망 소식에 오딩가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나이로비에서 도로를 막고 차량에 돌을 던지는 등 시위를 벌여 일대 교통이 혼잡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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