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3.0 TDI·토요타 프리우스 연비 부적합”

입력 2015.01.05 (09:51) 수정 2015.01.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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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3.0 TDI와 토요타 프리우스의 실제연비가 표시연비보다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두 차량의 실제연비가 표시연비보다 10% 이상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제연비는 허용오차 5%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아우디 A6 3.0 TDI의 경우 표시연비가 1리터에 13.1km, 토요타 프리우스는 1리터에 21km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1차 연비 조사결과를 업체 측에 통보했으며 업체 측의 요구로 2차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한 달 안에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A6 3.0 TDI는 3천4백여 대, 프리우스는 천4백여 대가 국내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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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A6 3.0 TDI·토요타 프리우스 연비 부적합”
    • 입력 2015-01-05 09:51:01
    • 수정2015-01-05 20:40:15
    경제
아우디 A6 3.0 TDI와 토요타 프리우스의 실제연비가 표시연비보다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두 차량의 실제연비가 표시연비보다 10% 이상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제연비는 허용오차 5%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아우디 A6 3.0 TDI의 경우 표시연비가 1리터에 13.1km, 토요타 프리우스는 1리터에 21km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1차 연비 조사결과를 업체 측에 통보했으며 업체 측의 요구로 2차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한 달 안에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A6 3.0 TDI는 3천4백여 대, 프리우스는 천4백여 대가 국내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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