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저가 화장품 시장 급성장

입력 2015.01.05 (09:49) 수정 2015.0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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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는 고가의 이른바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은데요.

최근 몇 해 사이 프랑스에서도 저가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몇 해 전 문을 연 저가 화장품 브랜드 전문 매장,

프랑스 제품을 비롯해 외국산 저가 화장품들이 개당 몇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은 유명 브랜드들의 스타 마케팅이나 매장 서비스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품질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문 연구소에 보습크림, 아이섀도, 립스틱 등 몇 가지 상품에 대해 고가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의 품질 비교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고가 립스틱 같은 경우 피부 재생, 보습 등의 기능이 추가돼 있지만 저가 제품은 그냥 입술에 색을 내주는 정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저가와 고가 화장품 품질에 있어 가장 큰 차이는 천연 원료와 인공 원료의 비율 차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가격 차가 많게는 10배 이상 벌어지면서 저가 화장품을 선택하는 알뜰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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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저가 화장품 시장 급성장
    • 입력 2015-01-05 09:52:08
    • 수정2015-01-05 10:04:57
    930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에는 고가의 이른바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은데요.

최근 몇 해 사이 프랑스에서도 저가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몇 해 전 문을 연 저가 화장품 브랜드 전문 매장,

프랑스 제품을 비롯해 외국산 저가 화장품들이 개당 몇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은 유명 브랜드들의 스타 마케팅이나 매장 서비스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품질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문 연구소에 보습크림, 아이섀도, 립스틱 등 몇 가지 상품에 대해 고가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의 품질 비교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고가 립스틱 같은 경우 피부 재생, 보습 등의 기능이 추가돼 있지만 저가 제품은 그냥 입술에 색을 내주는 정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저가와 고가 화장품 품질에 있어 가장 큰 차이는 천연 원료와 인공 원료의 비율 차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가격 차가 많게는 10배 이상 벌어지면서 저가 화장품을 선택하는 알뜰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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