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신문 “올해 통일 대통로 여는 일대전환 이룩해야”

입력 2015.01.05 (10:55) 수정 2015.0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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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식 매체들이 새해 들어 닷새째 대남 비방을 자제하고 있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대립각을 세우는 기사들을 잇따라 싣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을 언급하며 남과 북이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며 민족분열 70년인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일대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반향을 전하는 형식으로 남북 화해 협력을 강조하는 글들을 게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그러나 새해 들어 미국의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으로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군정치와 병진노선을 변함없이 견지하면 적들의 반공화국 압살 책동을 짓부수고 최후 승리를 안아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의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 공식기구나 매체는 아직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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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노동신문 “올해 통일 대통로 여는 일대전환 이룩해야”
    • 입력 2015-01-05 10:55:36
    • 수정2015-01-05 11:12:03
    정치
북한 공식 매체들이 새해 들어 닷새째 대남 비방을 자제하고 있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대립각을 세우는 기사들을 잇따라 싣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을 언급하며 남과 북이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며 민족분열 70년인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일대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반향을 전하는 형식으로 남북 화해 협력을 강조하는 글들을 게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그러나 새해 들어 미국의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으로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군정치와 병진노선을 변함없이 견지하면 적들의 반공화국 압살 책동을 짓부수고 최후 승리를 안아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의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 공식기구나 매체는 아직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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