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압사사고 희생자 가족, 시신 인도 요구 시위”

입력 2015.01.05 (11:32) 수정 2015.01.05 (1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희생자의 가족들이 상하이 시 당국에 시신 인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인 희생자의 친척 수십 명이 어제 상하이 시 정부 건물 밖에서 보상과 시신 인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지만 당국이 사고 조사를 이유로 시신 인도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압사 사고로 숨진 36명 중 말레이시아인과 대만인의 시신은 각자 본국으로 인도됐지만 중국인 희생자의 시신은 여전히 영안실에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하이 압사사고 희생자 가족, 시신 인도 요구 시위”
    • 입력 2015-01-05 11:32:06
    • 수정2015-01-05 18:54:33
    국제
중국 상하이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희생자의 가족들이 상하이 시 당국에 시신 인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인 희생자의 친척 수십 명이 어제 상하이 시 정부 건물 밖에서 보상과 시신 인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지만 당국이 사고 조사를 이유로 시신 인도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압사 사고로 숨진 36명 중 말레이시아인과 대만인의 시신은 각자 본국으로 인도됐지만 중국인 희생자의 시신은 여전히 영안실에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