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보험 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15.01.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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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 사고를 내고 보험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9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28살 이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울산과 포항 등 영남지역을 돌며 좁은 골목길 등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사이드미러나 바퀴에 고의로 손과 발을 부딪히거나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30차례에 걸쳐 보험금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벼운 접촉 사고의 경우 보험회사 직원들이 현장에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나머지 공범 3명을 공개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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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의 교통사고 보험 사기 일당 검거
    • 입력 2015-01-05 11:54:30
    사회
울산 남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 사고를 내고 보험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9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28살 이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울산과 포항 등 영남지역을 돌며 좁은 골목길 등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사이드미러나 바퀴에 고의로 손과 발을 부딪히거나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30차례에 걸쳐 보험금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벼운 접촉 사고의 경우 보험회사 직원들이 현장에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나머지 공범 3명을 공개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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