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사우디 2:0으로 승리

입력 2015.01.05 (12:29) 수정 2015.01.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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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정협은 A매치 첫골을 신고했습니다.

시드니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 교민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을 앞세워 사우디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개인기를 앞세운 사우디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전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남태희 등 4명을 교체투입했습니다.

변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 감독의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주도권을 장악한 우리나라는 후반 23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종료 직전에는 교체투입된 이정협이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정협은 A매치에 처음 출전해 데뷔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슈틸리케호는 마지막 평가전을 2대 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협(선수)

뒤늦게 합류한 기성용과 이청용이 가세하면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불안감을 노출한 수비 조직력은 10일 첫경기까지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1차전이 열릴 캔버라로 이동해 오만전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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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사우디 2:0으로 승리
    • 입력 2015-01-05 12:31:01
    • 수정2015-01-05 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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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이정협은 A매치 첫골을 신고했습니다.

시드니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주 교민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을 앞세워 사우디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개인기를 앞세운 사우디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전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남태희 등 4명을 교체투입했습니다.

변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 감독의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주도권을 장악한 우리나라는 후반 23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종료 직전에는 교체투입된 이정협이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정협은 A매치에 처음 출전해 데뷔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슈틸리케호는 마지막 평가전을 2대 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협(선수)

뒤늦게 합류한 기성용과 이청용이 가세하면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불안감을 노출한 수비 조직력은 10일 첫경기까지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1차전이 열릴 캔버라로 이동해 오만전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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