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물러가라” 겨울바다에 풍덩
입력 2015.01.05 (12:31)
수정 2015.01.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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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맹추위가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물로 뛰어드는 북극곰 수영 축제가 어제 해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한치한, 추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맹추위가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물로 뛰어드는 북극곰 수영 축제가 어제 해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한치한, 추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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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야 물러가라” 겨울바다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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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12:32:49
- 수정2015-01-05 13:01:42
<앵커 멘트>
맹추위가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물로 뛰어드는 북극곰 수영 축제가 어제 해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한치한, 추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맹추위가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물로 뛰어드는 북극곰 수영 축제가 어제 해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한치한, 추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화이팅"
차디찬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맨몸으로 뛰어듭니다.
멋진 다이빙 솜씨도 뽐내고, 넘실대는 파도에 온몸을 맡깁니다.
옷을 껴입은 구경꾼만 아니면 한여름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정순영(서울 문정동) : "시원하고 새해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 거거든요. 북극곰이 돼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북극곰 수영 축제.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10대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재밌어요. 이것 좀 보세요. 재밌어요."
추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겨울 해운대는 여름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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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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