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엔저에 가전 생산 ‘일본 회귀’

입력 2015.01.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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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은 해외에서 생산해 일본으로 역수입하는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대부분을 올봄부터 차례로 일본 내 생산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엔저가 계속되고 해외 인건비가 오르면서 해외 생산 이점이 줄었기 때문으로, 파나소닉의 '국내 회귀'가 타사에도 파급될 지 주목된다고 신문들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 가전제품의 일본 국내 판매액은 5천억 엔 전후로 이 가운데 약 40%를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조업은 그동안 엔고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생산 거점을 해외로 이전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엔저로 생산 거점을 일본으로 옮기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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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소닉, 엔저에 가전 생산 ‘일본 회귀’
    • 입력 2015-01-05 13:58:14
    국제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은 해외에서 생산해 일본으로 역수입하는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대부분을 올봄부터 차례로 일본 내 생산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엔저가 계속되고 해외 인건비가 오르면서 해외 생산 이점이 줄었기 때문으로, 파나소닉의 '국내 회귀'가 타사에도 파급될 지 주목된다고 신문들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 가전제품의 일본 국내 판매액은 5천억 엔 전후로 이 가운데 약 40%를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조업은 그동안 엔고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생산 거점을 해외로 이전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엔저로 생산 거점을 일본으로 옮기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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