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 30년 전 대처 측근 아동 성폭행 은폐”

입력 2015.01.05 (14:16) 수정 2015.01.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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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대처 영국 전 총리의 개인 비서였던 피터 모리슨 전 보수당 하원의원이 30년전 10대 소년을 성폭행했지만 경찰이 이를 은폐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46살인 당시 사건의 피해자는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1982년 모리슨을 고발했지만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을 은폐한 경찰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터 모리슨은 심장마비로 사망한지 3년 후인 1998년 처음으로 아동 성폭행 혐의에 노출됐지만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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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경찰, 30년 전 대처 측근 아동 성폭행 은폐”
    • 입력 2015-01-05 14:16:32
    • 수정2015-01-05 18:54:33
    국제
마거릿 대처 영국 전 총리의 개인 비서였던 피터 모리슨 전 보수당 하원의원이 30년전 10대 소년을 성폭행했지만 경찰이 이를 은폐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46살인 당시 사건의 피해자는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1982년 모리슨을 고발했지만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을 은폐한 경찰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터 모리슨은 심장마비로 사망한지 3년 후인 1998년 처음으로 아동 성폭행 혐의에 노출됐지만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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