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후 70년 담화에 전쟁 반성 담겠다”

입력 2015.01.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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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후 70년을 맞이해 올해 발표할 이른바 '아베 담화'에 전쟁에 대한 반성을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새해 기자회견에서 "전후 70주년이라는 시점을 맞이해 아베 정권은 앞선 큰 전쟁에 대해 반성하고, 전후 평화국가로서의 행보와 세계 공헌 방안 등에 대을 생각해 새로운 담화에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새 담화가 침략 전쟁과 식민 지배에 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할 것인지 주목받는 것과 관련해 "아베 내각으로서는 무라야마 담화를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로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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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전후 70년 담화에 전쟁 반성 담겠다”
    • 입력 2015-01-05 15:52:36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후 70년을 맞이해 올해 발표할 이른바 '아베 담화'에 전쟁에 대한 반성을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새해 기자회견에서 "전후 70주년이라는 시점을 맞이해 아베 정권은 앞선 큰 전쟁에 대해 반성하고, 전후 평화국가로서의 행보와 세계 공헌 방안 등에 대을 생각해 새로운 담화에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새 담화가 침략 전쟁과 식민 지배에 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할 것인지 주목받는 것과 관련해 "아베 내각으로서는 무라야마 담화를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로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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