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희대의 국정 농단자 오명 벗어 다행”

입력 2015.0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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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청와대 문건 내용이 허위라는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당사자인 정윤회 씨는 오늘 희대의 국정 농단자라는 오명을 벗게돼 너무나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문건과 문건을 보도한 일부 언론 때문에 지난 열달 동안 견디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겪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씨는 또 앞으로 남은 의혹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으며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뜬소문과 허위 정보, 편향된 보도로 다른 사람을 음해하고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일이 근절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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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회 “희대의 국정 농단자 오명 벗어 다행”
    • 입력 2015-01-05 15:53:56
    사회
'비선 실세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청와대 문건 내용이 허위라는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당사자인 정윤회 씨는 오늘 희대의 국정 농단자라는 오명을 벗게돼 너무나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문건과 문건을 보도한 일부 언론 때문에 지난 열달 동안 견디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겪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씨는 또 앞으로 남은 의혹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으며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뜬소문과 허위 정보, 편향된 보도로 다른 사람을 음해하고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일이 근절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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