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포항 김형일·유창현 영입 ‘공수 강화’

입력 2015.01.05 (16:08) 수정 2015.0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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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비수 김형일(30)과 공격수 유창현(29)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통산 180경기에 6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187㎝의 큰 키와 83㎏의 다부진 체격의 김형일은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이다.

유창현은 2008년 포항에 입단, 그해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2009년 1군에 데뷔했으며 통산 127경기에 나와 24골, 15도움의 성적을 냈다.

김형일과 유창현은 전 소속팀인 포항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다.

김형일은 "전북은 최고의 팀"이라며 "이번 시즌 전북이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창현은 "최고의 골잡이 이동국 선수와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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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포항 김형일·유창현 영입 ‘공수 강화’
    • 입력 2015-01-05 16:08:55
    • 수정2015-01-05 17:10:58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비수 김형일(30)과 공격수 유창현(29)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통산 180경기에 6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187㎝의 큰 키와 83㎏의 다부진 체격의 김형일은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이다.

유창현은 2008년 포항에 입단, 그해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2009년 1군에 데뷔했으며 통산 127경기에 나와 24골, 15도움의 성적을 냈다.

김형일과 유창현은 전 소속팀인 포항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다.

김형일은 "전북은 최고의 팀"이라며 "이번 시즌 전북이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창현은 "최고의 골잡이 이동국 선수와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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