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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여 축구 감독 “월드컵 16강행 목표”
입력 2015.01.05 (16:09) 수정 2015.01.05 (17:10) 연합뉴스
윤덕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려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 감독은 5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 16강 목표에 도달하고자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빠른 공수전환을 위해 체력이 기본적으로 먼저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훈련 방향을 밝혔다.

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월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대표팀은 일단 11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나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 친선대회지만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참가국이 모두 월드컵 출전국이어서 쉽게 볼 대회는 아니다.

월드컵의 해를 맞은 윤 감독은 비장했다.

윤 감독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새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많은 팬이 많이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대표팀도 16강 진출 목표에 도달하고자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완할 점으로는 가장 먼저 체력을 꼽았다.

윤 감독은 "월드컵에 나가는 팀들이 좋은 전력을 갖춘 만큼 아시아권 국가를 상대하는 스타일로는 이길 확률이 낮다"며 "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체력이 먼저 돼야 한다"는 지론을 폈다.

월드컵 동반 출격으로 기대를 모으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에 대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고 저나 팬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며 "부상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라 두 선수의 부상을 특히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박은선은 힘, 스피드, 득점력이 좋고 지소연은 세계적 톱 레벨에 있는 선수"라며 "훈련을 통해 이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구상했다.

박은선은 아시안게임에 소속팀 일정으로 불참했지만 동료와의 호흡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감독은 "박은선이 작년 5월 아시안컵 이후 합류했는데 그때 맏언니 역할 잘 해주고 솔선수범한 덕에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며 "러시아 경험 등을 쌓아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윤 감독은 "4개국 대회 출전국이 모두 월드컵 출전국이어서 좋은 훈련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루 쉬고 경기하는 일정이어서 전 선수를 투입할 계획인데 그간 선수들의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은 "월드컵 조 편성이 마음에 들어서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라면 누구든 목표를 우승으로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일단 소박하게 1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 등과 한 조로 묶여 무난한 편성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 윤덕여 여 축구 감독 “월드컵 16강행 목표”
    • 입력 2015-01-05 16:09:38
    • 수정2015-01-05 17:10:58
    연합뉴스
윤덕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려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 감독은 5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 16강 목표에 도달하고자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빠른 공수전환을 위해 체력이 기본적으로 먼저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훈련 방향을 밝혔다.

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월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대표팀은 일단 11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나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 친선대회지만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참가국이 모두 월드컵 출전국이어서 쉽게 볼 대회는 아니다.

월드컵의 해를 맞은 윤 감독은 비장했다.

윤 감독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새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많은 팬이 많이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대표팀도 16강 진출 목표에 도달하고자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완할 점으로는 가장 먼저 체력을 꼽았다.

윤 감독은 "월드컵에 나가는 팀들이 좋은 전력을 갖춘 만큼 아시아권 국가를 상대하는 스타일로는 이길 확률이 낮다"며 "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체력이 먼저 돼야 한다"는 지론을 폈다.

월드컵 동반 출격으로 기대를 모으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에 대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고 저나 팬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며 "부상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라 두 선수의 부상을 특히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박은선은 힘, 스피드, 득점력이 좋고 지소연은 세계적 톱 레벨에 있는 선수"라며 "훈련을 통해 이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구상했다.

박은선은 아시안게임에 소속팀 일정으로 불참했지만 동료와의 호흡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감독은 "박은선이 작년 5월 아시안컵 이후 합류했는데 그때 맏언니 역할 잘 해주고 솔선수범한 덕에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며 "러시아 경험 등을 쌓아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윤 감독은 "4개국 대회 출전국이 모두 월드컵 출전국이어서 좋은 훈련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루 쉬고 경기하는 일정이어서 전 선수를 투입할 계획인데 그간 선수들의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은 "월드컵 조 편성이 마음에 들어서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라면 누구든 목표를 우승으로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일단 소박하게 1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 등과 한 조로 묶여 무난한 편성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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