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

입력 2015.01.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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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의 압박에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올해 무역 지침을 통해 희토류의 경우 수출 쿼터를 적용받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천연자원과 환경 보호 명목으로 희토류에 수출 쿼터를 적용했지만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은 이 조치가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것이며 WTO 협정에 어긋난다고 WTO에 공동 제소한 바 있습니다.

공업용 희귀광물인 희토류는 휴대전화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첨단제품 소재로 사용되며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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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부,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
    • 입력 2015-01-05 17:02:11
    국제
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의 압박에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올해 무역 지침을 통해 희토류의 경우 수출 쿼터를 적용받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천연자원과 환경 보호 명목으로 희토류에 수출 쿼터를 적용했지만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은 이 조치가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것이며 WTO 협정에 어긋난다고 WTO에 공동 제소한 바 있습니다. 공업용 희귀광물인 희토류는 휴대전화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첨단제품 소재로 사용되며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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