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14개 연속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박정환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프로기사 1월 랭킹에서 9천918점을 기록, 김지석(9천865점) 9단을 53점 차로 따돌리고 랭킹 1위를 고수했다.
박 9단은 지난 12월 7승3패를 거둬 점수가 7점 하락했지만 김 9단이 제자리걸음을 한 덕에 1위를 지켰다.
김지석은 지난달 삼성화재배 정상에 올라 생애 첫 세계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하고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까지 안았으나 12월 성적이 6승6패에 그쳐 14개월 연속 랭킹 2위에 머물렀다.
이세돌 9단은 2014 렛츠런 파크배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달 6승1패로 총점 9천717점을 기록, 3위를 지켰다.
박정환-김지석-이세돌 3강 체재는 14개월째 요지부동이다.
한편 지난달 5전 전승을 거둔 이동훈 4단은 14위에서 10위로 뛰어올라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5단이 89위에 오르며 14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켰다.
박정환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프로기사 1월 랭킹에서 9천918점을 기록, 김지석(9천865점) 9단을 53점 차로 따돌리고 랭킹 1위를 고수했다.
박 9단은 지난 12월 7승3패를 거둬 점수가 7점 하락했지만 김 9단이 제자리걸음을 한 덕에 1위를 지켰다.
김지석은 지난달 삼성화재배 정상에 올라 생애 첫 세계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하고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까지 안았으나 12월 성적이 6승6패에 그쳐 14개월 연속 랭킹 2위에 머물렀다.
이세돌 9단은 2014 렛츠런 파크배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달 6승1패로 총점 9천717점을 기록, 3위를 지켰다.
박정환-김지석-이세돌 3강 체재는 14개월째 요지부동이다.
한편 지난달 5전 전승을 거둔 이동훈 4단은 14위에서 10위로 뛰어올라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5단이 89위에 오르며 14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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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9단, 14개월째 ‘바둑 랭킹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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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17:17:20
국내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14개 연속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박정환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프로기사 1월 랭킹에서 9천918점을 기록, 김지석(9천865점) 9단을 53점 차로 따돌리고 랭킹 1위를 고수했다.
박 9단은 지난 12월 7승3패를 거둬 점수가 7점 하락했지만 김 9단이 제자리걸음을 한 덕에 1위를 지켰다.
김지석은 지난달 삼성화재배 정상에 올라 생애 첫 세계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하고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까지 안았으나 12월 성적이 6승6패에 그쳐 14개월 연속 랭킹 2위에 머물렀다.
이세돌 9단은 2014 렛츠런 파크배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달 6승1패로 총점 9천717점을 기록, 3위를 지켰다.
박정환-김지석-이세돌 3강 체재는 14개월째 요지부동이다.
한편 지난달 5전 전승을 거둔 이동훈 4단은 14위에서 10위로 뛰어올라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5단이 89위에 오르며 14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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