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직원이 허니버터칩 빼돌린 의혹’ 자체 조사

입력 2015.0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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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현상을 빚는 과자 허니버터칩을 제조업체인 해태제과 직원이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태 측이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태제과는 해태 직원이 빼돌린 허니버터칩 물량을 한 판매업자가 인터넷에서 정가보다 비싸게 팔아 월 천5백만 원을 벌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태는 다만 내부 시스템상 영업사원 1명에게 하루에 최대 6∼7박스만 제공 가능해 대량으로 물량을 빼돌리는 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태 관계자는 내부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우면 경찰 수사 의뢰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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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5 17:33:22
    경제
품귀현상을 빚는 과자 허니버터칩을 제조업체인 해태제과 직원이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태 측이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태제과는 해태 직원이 빼돌린 허니버터칩 물량을 한 판매업자가 인터넷에서 정가보다 비싸게 팔아 월 천5백만 원을 벌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태는 다만 내부 시스템상 영업사원 1명에게 하루에 최대 6∼7박스만 제공 가능해 대량으로 물량을 빼돌리는 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태 관계자는 내부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우면 경찰 수사 의뢰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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