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공군이,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이 장악한 자국 항구에 정박 중이던 그리스 유조선을 공습해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공군 대변인은 수색 작업을 위해 멈추라는 지시를 유조선 선원들이 거부한 이후 공군기가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언론들은 자국 정부 발표를 인용해, 리비아 다르나항에 정박하고 있던 유조선 '아라에보'호가 소속을 알 수 없는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해양부는 공격 받은 아라에보호에는 선원 26명과 원유 만 2천 600톤이 적재돼 있었으며, 피해 상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공군 대변인은 수색 작업을 위해 멈추라는 지시를 유조선 선원들이 거부한 이후 공군기가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언론들은 자국 정부 발표를 인용해, 리비아 다르나항에 정박하고 있던 유조선 '아라에보'호가 소속을 알 수 없는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해양부는 공격 받은 아라에보호에는 선원 26명과 원유 만 2천 600톤이 적재돼 있었으며, 피해 상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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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군 전투기, 그리스 유조선 공습…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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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20:51:24
리비아 공군이,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이 장악한 자국 항구에 정박 중이던 그리스 유조선을 공습해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공군 대변인은 수색 작업을 위해 멈추라는 지시를 유조선 선원들이 거부한 이후 공군기가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언론들은 자국 정부 발표를 인용해, 리비아 다르나항에 정박하고 있던 유조선 '아라에보'호가 소속을 알 수 없는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해양부는 공격 받은 아라에보호에는 선원 26명과 원유 만 2천 600톤이 적재돼 있었으며, 피해 상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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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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