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경기 진행…선수 적응?
입력 2015.01.06 (06:23)
수정 2015.01.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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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올시즌부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특히 타격 준비 동작이 단축되면서, 박한이 등 여러 선수들의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야구 사상 두 번째로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인 박한이.
통산 1,812개의 안타를 쌓기까지, 그만의 독특한 준비 자세도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인터뷰> 박한이 : "슬럼프가 길었는데 다리 털고 나니 잘 되고, 그러다보니 루틴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올시즌부터 10초 안에 타격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곧바로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는만큼, 박한이는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 모든 동작을 10초 안에 하거나, 일부 동작을 제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한이 : "여기서 줄여야하는데 어떤 것을 줄여야 할지, 고민인데, 전지 훈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건은 매번 타석을 벗어나던 동작을 고쳐야만 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유난히 독특한 타격 자세를 선보였던 모건이 국내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볼넷을 얻은 뒤 천천히 걸어나가던 풍경도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볼넷 이후 1루까지 뛰어서 나가는 조항이 신설되고, 투수 교체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프로야구의 경기 시간 단축 노력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의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올시즌부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특히 타격 준비 동작이 단축되면서, 박한이 등 여러 선수들의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야구 사상 두 번째로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인 박한이.
통산 1,812개의 안타를 쌓기까지, 그만의 독특한 준비 자세도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인터뷰> 박한이 : "슬럼프가 길었는데 다리 털고 나니 잘 되고, 그러다보니 루틴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올시즌부터 10초 안에 타격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곧바로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는만큼, 박한이는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 모든 동작을 10초 안에 하거나, 일부 동작을 제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한이 : "여기서 줄여야하는데 어떤 것을 줄여야 할지, 고민인데, 전지 훈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건은 매번 타석을 벗어나던 동작을 고쳐야만 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유난히 독특한 타격 자세를 선보였던 모건이 국내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볼넷을 얻은 뒤 천천히 걸어나가던 풍경도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볼넷 이후 1루까지 뛰어서 나가는 조항이 신설되고, 투수 교체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프로야구의 경기 시간 단축 노력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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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경기 진행…선수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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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6 06:24:55
- 수정2015-01-06 07:31:13
<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올시즌부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특히 타격 준비 동작이 단축되면서, 박한이 등 여러 선수들의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야구 사상 두 번째로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인 박한이.
통산 1,812개의 안타를 쌓기까지, 그만의 독특한 준비 자세도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인터뷰> 박한이 : "슬럼프가 길었는데 다리 털고 나니 잘 되고, 그러다보니 루틴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올시즌부터 10초 안에 타격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곧바로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는만큼, 박한이는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 모든 동작을 10초 안에 하거나, 일부 동작을 제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한이 : "여기서 줄여야하는데 어떤 것을 줄여야 할지, 고민인데, 전지 훈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건은 매번 타석을 벗어나던 동작을 고쳐야만 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유난히 독특한 타격 자세를 선보였던 모건이 국내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볼넷을 얻은 뒤 천천히 걸어나가던 풍경도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볼넷 이후 1루까지 뛰어서 나가는 조항이 신설되고, 투수 교체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프로야구의 경기 시간 단축 노력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의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올시즌부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특히 타격 준비 동작이 단축되면서, 박한이 등 여러 선수들의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야구 사상 두 번째로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인 박한이.
통산 1,812개의 안타를 쌓기까지, 그만의 독특한 준비 자세도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인터뷰> 박한이 : "슬럼프가 길었는데 다리 털고 나니 잘 되고, 그러다보니 루틴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올시즌부터 10초 안에 타격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곧바로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는만큼, 박한이는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 모든 동작을 10초 안에 하거나, 일부 동작을 제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한이 : "여기서 줄여야하는데 어떤 것을 줄여야 할지, 고민인데, 전지 훈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건은 매번 타석을 벗어나던 동작을 고쳐야만 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유난히 독특한 타격 자세를 선보였던 모건이 국내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볼넷을 얻은 뒤 천천히 걸어나가던 풍경도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볼넷 이후 1루까지 뛰어서 나가는 조항이 신설되고, 투수 교체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프로야구의 경기 시간 단축 노력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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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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