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벤처기업 경영진도 낙마…“링지화 사건 연루”

입력 2015.0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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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대학 산하 벤처기업인 베이다팡정 그룹의 최고 경영진 3명이 부패 사건에 연루돼 낙마했다고 영국의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대는 현지 시각 어제, 베이다팡정의 웨이신 이사장 등 경영진 3명에 대해 사정 당국에서 '조사 협조'를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들은, 이들이 링지화 당 통일전선공작부장 가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사정 당국은 최근 시진핑 주석이 주도하는 대대적인 부패 척결에 나서, 링지화 부장 등 군·정·경 거물급 인사들을 낙마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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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대 벤처기업 경영진도 낙마…“링지화 사건 연루”
    • 입력 2015-01-06 09:50:38
    국제
중국 베이징대학 산하 벤처기업인 베이다팡정 그룹의 최고 경영진 3명이 부패 사건에 연루돼 낙마했다고 영국의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대는 현지 시각 어제, 베이다팡정의 웨이신 이사장 등 경영진 3명에 대해 사정 당국에서 '조사 협조'를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들은, 이들이 링지화 당 통일전선공작부장 가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사정 당국은 최근 시진핑 주석이 주도하는 대대적인 부패 척결에 나서, 링지화 부장 등 군·정·경 거물급 인사들을 낙마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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