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 럭비팀 해체 검토를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럭비협회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럭비의 뿌리를 이룬 삼성중공업이 해체된다면 단지 실업팀 한 개의 축소를 넘어 럭비계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럭비 유망주인 서울사대부고 2학년 조민기 군은 세 개 밖에 없는 실업팀 가운데 하나가 해체되면 많은 유망주의 꿈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체설에 휘말린 삼성중공업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매년 실시하는 선수들의 재계약이 미뤄지는 등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럭비협회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럭비의 뿌리를 이룬 삼성중공업이 해체된다면 단지 실업팀 한 개의 축소를 넘어 럭비계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럭비 유망주인 서울사대부고 2학년 조민기 군은 세 개 밖에 없는 실업팀 가운데 하나가 해체되면 많은 유망주의 꿈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체설에 휘말린 삼성중공업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매년 실시하는 선수들의 재계약이 미뤄지는 등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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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럭비협회 “삼성중공업 해체 중단” 호소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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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6 17:06:56
대한럭비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 럭비팀 해체 검토를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럭비협회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럭비의 뿌리를 이룬 삼성중공업이 해체된다면 단지 실업팀 한 개의 축소를 넘어 럭비계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럭비 유망주인 서울사대부고 2학년 조민기 군은 세 개 밖에 없는 실업팀 가운데 하나가 해체되면 많은 유망주의 꿈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체설에 휘말린 삼성중공업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매년 실시하는 선수들의 재계약이 미뤄지는 등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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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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