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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재계에 법인세 인하 거론하며 임금 인상 ‘압박’
입력 2015.01.07 (00:46) 수정 2015.01.07 (17:33) 국제
일본 아베 정권이 경기 회복의 열쇠인 임금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재계를 압박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도쿄에서 경제 3단체가 공동 주최한 신년 축하 행사에 참석해 법인세 감세 폭에 관해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며 "이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법인세 감세분만큼 임금을 인상해 소비 증가와 경기 선순환의 동력을 만드는 데 협조해달라는 메시지로 해석했습니다.

재계 일각에서는 아베노믹스의 혜택을 입은 기업은 임금 인상의 여력이 있지만, 중소기업 등은 엔화 약세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임금 인상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 총리, 재계에 법인세 인하 거론하며 임금 인상 ‘압박’
    • 입력 2015-01-07 00:46:27
    • 수정2015-01-07 17:33:50
    국제
일본 아베 정권이 경기 회복의 열쇠인 임금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재계를 압박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도쿄에서 경제 3단체가 공동 주최한 신년 축하 행사에 참석해 법인세 감세 폭에 관해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며 "이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법인세 감세분만큼 임금을 인상해 소비 증가와 경기 선순환의 동력을 만드는 데 협조해달라는 메시지로 해석했습니다.

재계 일각에서는 아베노믹스의 혜택을 입은 기업은 임금 인상의 여력이 있지만, 중소기업 등은 엔화 약세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임금 인상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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