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메리카, 유튜브서 ‘스페인어 더빙 방송’ 시작

입력 2015.01.0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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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메리카(대표 김경희)가 5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를 통해 스페인어 더빙 방송을 시작한다.

KBS 아메리카는 5일(현지시간)부터 KBS 월드 라티노(KBS World Latino) 채널을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다운로드가 아닌 직접 동영상을 보는 방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은 아시아계 방송사 가운데 처음이다.

KBS 인기 드라마 3편과 뮤직뱅크가 100% 스페인어 더빙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KBS 아메리카는 또 이번 달부터 유튜브를 통해 스페인어 콘텐츠에 대한 주문형 비디어(VOD) 서비스도 병행한다.

VOD 서비스는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을 통해 방송된 스페인어 자막이 들어간 드라마와 연예·오락·음악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하며, 라틴계 시청자에 대한 한류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KBS 아메리카 측은 전했다.

KBS 아메리카는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을 애플(Apple TV)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에 포르투갈어로 제작된 KBS 월드 브라질 채널을 브라질 현지 케이블 TV와 유튜브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KBS 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TV시청이 불가능한 현지 라티노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채널 론칭을 통해 KBS의 공적 기능을 글로벌 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은 라티노 시청자를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의 라티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류 확산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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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아메리카, 유튜브서 ‘스페인어 더빙 방송’ 시작
    • 입력 2015-01-07 05:31:36
    연합뉴스
KBS 아메리카(대표 김경희)가 5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를 통해 스페인어 더빙 방송을 시작한다. KBS 아메리카는 5일(현지시간)부터 KBS 월드 라티노(KBS World Latino) 채널을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다운로드가 아닌 직접 동영상을 보는 방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은 아시아계 방송사 가운데 처음이다. KBS 인기 드라마 3편과 뮤직뱅크가 100% 스페인어 더빙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KBS 아메리카는 또 이번 달부터 유튜브를 통해 스페인어 콘텐츠에 대한 주문형 비디어(VOD) 서비스도 병행한다. VOD 서비스는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을 통해 방송된 스페인어 자막이 들어간 드라마와 연예·오락·음악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하며, 라틴계 시청자에 대한 한류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KBS 아메리카 측은 전했다. KBS 아메리카는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을 애플(Apple TV)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에 포르투갈어로 제작된 KBS 월드 브라질 채널을 브라질 현지 케이블 TV와 유튜브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KBS 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TV시청이 불가능한 현지 라티노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채널 론칭을 통해 KBS의 공적 기능을 글로벌 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은 라티노 시청자를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의 라티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류 확산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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