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곳곳 높은 파도…인천 여객선 모두 운항 통제

입력 2015.01.07 (07:19) 수정 2015.01.07 (1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일 서해 앞·먼바다 곳곳에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이 불어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해 앞·먼바다 곳곳에 2∼2.6m의 파도가 일고 초속 9∼10m의 바람이 불어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앞서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와 6시를 기해 각각 서해 앞·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서해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객선을 운항하기엔 아직 기상상태가 좋지 않다"며 "오후에 기상상태가 호전되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해 곳곳 높은 파도…인천 여객선 모두 운항 통제
    • 입력 2015-01-07 07:19:01
    • 수정2015-01-07 19:20:09
    연합뉴스
7일 서해 앞·먼바다 곳곳에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이 불어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해 앞·먼바다 곳곳에 2∼2.6m의 파도가 일고 초속 9∼10m의 바람이 불어 인천∼백령도 등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앞서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와 6시를 기해 각각 서해 앞·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서해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객선을 운항하기엔 아직 기상상태가 좋지 않다"며 "오후에 기상상태가 호전되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