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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 ④아시아 최고 별은 ‘바로 나!’
입력 2015.01.07 (07:42) 수정 2015.01.07 (14:59) 연합뉴스
9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축구대회는 대륙별 선수권대회 가운데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유럽선수권대회나 코파 아메리카에 비해 아무래도 아시아 축구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아에도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선진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특히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이란, 일본, 호주 등 4개 나라가 출전해 1승도 거두지 못한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이번 대회의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불식시키겠다는 '글로벌 스타' 선수들이 2015 아시안컵을 벼르고 있다.

먼저 우리나라에는 손흥민(레버쿠젠)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대표적이다.

특히 손흥민은 호주 언론으로부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을 받으며 벌써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4일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2014-2015시즌 소속팀에서 11골이나 터뜨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기성용 역시 미드필드에서 왕성한 활동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 대표팀 전담 키커로 활약할 정도의 정확한 킥 능력 등을 두루 갖춰 이번 대표팀에서도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본에서는 혼다 게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스타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해마다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다가 2012-201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긴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가가와는 지난해 8월 다시 독일 무대로 돌아왔다.

'친정' 무대로 돌아온 만큼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대표팀 경기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개최국 호주에서는 팀 케이힐(뉴욕)이 돋보이는 선수다.

케이힐은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고 있지만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56골이나 터뜨린 베테랑 공격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일본, 호주와 함께 '4강'으로 꼽히는 이란에서는 자바드 네쿠남, 카림 안사리파르드(이상 오사수나) 등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들로 '경계 대상'이다.

특히 네쿠남은 A매치 통산 37골을 터뜨린 이란 국가대표의 간판선수로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 맛을 보기도 했다.

이밖에 카타르의 칼판 이브라힘(알사드),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압둘라만(알아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시르 알 샴라니(알힐랄) 등도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으나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로 유명하다.

이브라힘은 '카타르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압둘라만은 2012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입단설이 나돌기도 했던 선수다.

알 샴라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14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경력을 자랑한다.
  • [아시안컵 축구] ④아시아 최고 별은 ‘바로 나!’
    • 입력 2015-01-07 07:42:32
    • 수정2015-01-07 14:59:48
    연합뉴스
9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축구대회는 대륙별 선수권대회 가운데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유럽선수권대회나 코파 아메리카에 비해 아무래도 아시아 축구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아에도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선진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특히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이란, 일본, 호주 등 4개 나라가 출전해 1승도 거두지 못한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이번 대회의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불식시키겠다는 '글로벌 스타' 선수들이 2015 아시안컵을 벼르고 있다.

먼저 우리나라에는 손흥민(레버쿠젠)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대표적이다.

특히 손흥민은 호주 언론으로부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을 받으며 벌써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4일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2014-2015시즌 소속팀에서 11골이나 터뜨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기성용 역시 미드필드에서 왕성한 활동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 대표팀 전담 키커로 활약할 정도의 정확한 킥 능력 등을 두루 갖춰 이번 대표팀에서도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본에서는 혼다 게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스타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해마다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다가 2012-201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긴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가가와는 지난해 8월 다시 독일 무대로 돌아왔다.

'친정' 무대로 돌아온 만큼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대표팀 경기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개최국 호주에서는 팀 케이힐(뉴욕)이 돋보이는 선수다.

케이힐은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고 있지만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56골이나 터뜨린 베테랑 공격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일본, 호주와 함께 '4강'으로 꼽히는 이란에서는 자바드 네쿠남, 카림 안사리파르드(이상 오사수나) 등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들로 '경계 대상'이다.

특히 네쿠남은 A매치 통산 37골을 터뜨린 이란 국가대표의 간판선수로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 맛을 보기도 했다.

이밖에 카타르의 칼판 이브라힘(알사드),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압둘라만(알아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시르 알 샴라니(알힐랄) 등도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으나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로 유명하다.

이브라힘은 '카타르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압둘라만은 2012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입단설이 나돌기도 했던 선수다.

알 샴라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14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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