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연기에 일가족 6명 중독…병원 치료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제주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6명이 숯 연기에 메스꺼움 등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6살 홍 모 양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어제 저녁 집안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은 뒤 남은 열탄을 거실에 방치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