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급락세 속 하락…다우 0.74%↓

입력 2015.0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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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세 속에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01포인트, 0.74% 하락한 17,371.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0.89%, 나스닥 종합지수도 1.29%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배럴당 47달러 93센트로 마감하는 등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주가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주가 또다시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투자자는 유가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으며 글로벌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채권왕' 빌 그로스는 "올해가 끝날 때쯤이면 여러 종류의 자산에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표시될 것"이라며 "좋은 시절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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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유가 급락세 속 하락…다우 0.74%↓
    • 입력 2015-01-07 09:08:10
    국제
국제유가 급락세 속에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01포인트, 0.74% 하락한 17,371.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0.89%, 나스닥 종합지수도 1.29%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배럴당 47달러 93센트로 마감하는 등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주가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주가 또다시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투자자는 유가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으며 글로벌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채권왕' 빌 그로스는 "올해가 끝날 때쯤이면 여러 종류의 자산에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표시될 것"이라며 "좋은 시절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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