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성추행 무마 의혹’ 포천시장, 경찰 재출석…혐의 부인

입력 2015.01.07 (09:34) 수정 2015.0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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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고 성추행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 경기도 포천시장이 오늘 경찰에 다시 출석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시장은 오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조사에서 경찰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서 시장을 상대로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일 조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5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와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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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 성추행 무마 의혹’ 포천시장, 경찰 재출석…혐의 부인
    • 입력 2015-01-07 09:34:52
    • 수정2015-01-07 17:23:57
    사회
돈을 주고 성추행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 경기도 포천시장이 오늘 경찰에 다시 출석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시장은 오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조사에서 경찰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서 시장을 상대로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일 조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5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와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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