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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현아 오늘 기소…“국토부 공무원 특혜 요구”
입력 2015.01.07 (09:36) 수정 2015.01.07 (18:3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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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조현아 전 부사장을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대한항공에 무료 좌석 승급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오늘 재판에 넘겨집니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일어난 지 3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는 9일 만입니다.

검찰은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함께 구속된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 모 상무와 대한항공에 국토부 조사 상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조사관까지 함께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그제 조 전 부사장을 다시 불러 증거 인멸을 지시했는지 집중 조사한 검찰은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대한항공에 무료 좌석 승급을 먼저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토부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항공 관련 부서를 통해 대한항공에 좌석 승급을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항공이 판사 등 일부 고위직에도 일상적으로 예약과 좌석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안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평상시부터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할 대한항공으로부터 특혜를 요구하고 받음으로써 전혀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없었을 거란 점에서 충격적입니다."

국토부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비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검찰, 조현아 오늘 기소…“국토부 공무원 특혜 요구”
    • 입력 2015-01-07 09:37:11
    • 수정2015-01-07 18:38:41
    930뉴스
<앵커 멘트>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조현아 전 부사장을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대한항공에 무료 좌석 승급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오늘 재판에 넘겨집니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일어난 지 3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는 9일 만입니다.

검찰은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함께 구속된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 모 상무와 대한항공에 국토부 조사 상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조사관까지 함께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그제 조 전 부사장을 다시 불러 증거 인멸을 지시했는지 집중 조사한 검찰은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대한항공에 무료 좌석 승급을 먼저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토부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항공 관련 부서를 통해 대한항공에 좌석 승급을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항공이 판사 등 일부 고위직에도 일상적으로 예약과 좌석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안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평상시부터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할 대한항공으로부터 특혜를 요구하고 받음으로써 전혀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없었을 거란 점에서 충격적입니다."

국토부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비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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