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신분증으로 수백만 원 대출받은 30대 여성 구속기소

입력 2015.01.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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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허위 증명서를 만들고 대출금 수백만 원을 타낸 혐의 등으로 32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서울 목동의 한 빌딩 화장실에서 주운 20대 여대생의 신분증을 보관하고 있다 최근 운전면허증 등 자격증을 발급받아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6백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김 씨는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 주운 신분증으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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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운 신분증으로 수백만 원 대출받은 30대 여성 구속기소
    • 입력 2015-01-07 10:12:51
    사회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허위 증명서를 만들고 대출금 수백만 원을 타낸 혐의 등으로 32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서울 목동의 한 빌딩 화장실에서 주운 20대 여대생의 신분증을 보관하고 있다 최근 운전면허증 등 자격증을 발급받아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6백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김 씨는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 주운 신분증으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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