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월 중 ‘아베 담화’ 문안 검토 시작”

입력 2015.01.07 (10:22) 수정 2015.0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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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종전 70주년 총리 담화, 이른바 아베 담화의 문안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종전 70주년인 오는 8월15일 즈음해 발표할 담화의 초안 작업을 진행할 지식인회의를 이달 중에 설치하는 방향으로 구체적 인선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와 가까운 의원들 사이에서, 담화가 한국·중국에 대한 사과를 목적으로 내는 것은 아니라는, 지지 보수 세력을 의식한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아베 총리는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를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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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1월 중 ‘아베 담화’ 문안 검토 시작”
    • 입력 2015-01-07 10:22:26
    • 수정2015-01-07 17:30:40
    국제
일본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종전 70주년 총리 담화, 이른바 아베 담화의 문안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종전 70주년인 오는 8월15일 즈음해 발표할 담화의 초안 작업을 진행할 지식인회의를 이달 중에 설치하는 방향으로 구체적 인선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와 가까운 의원들 사이에서, 담화가 한국·중국에 대한 사과를 목적으로 내는 것은 아니라는, 지지 보수 세력을 의식한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아베 총리는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를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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