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오만전서 ‘붉은 유니폼’ 입고 뛴다

입력 2015.01.07 (10:24) 수정 2015.01.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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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전통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0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붉은 상의, 푸른 하의, 붉은 양말을 착용한다고 7일 한국 대표팀에 통보했다.

붉은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적인 홈 유니폼으로 태극전사들은 이 색깔을 줄곧 선호해왔다.

오만은 상의, 하의, 양말을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하는 원정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한국은 국제 토너먼트에 나설 때 선호하는 홈 유니폼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AFC는 관중이나 텔레비전 시청자가 두 팀을 더 뚜렷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맞붙는 두 팀이 확연히 다른 색깔의 유니폼을 입도록 강요한다.

특히 색깔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팬이나 흑백 텔레비전을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두 팀 유니폼의 채도 차를 유지하는 데 애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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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오만전서 ‘붉은 유니폼’ 입고 뛴다
    • 입력 2015-01-07 10:24:57
    • 수정2015-01-07 13:45:56
    연합뉴스
한국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전통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0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붉은 상의, 푸른 하의, 붉은 양말을 착용한다고 7일 한국 대표팀에 통보했다.

붉은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적인 홈 유니폼으로 태극전사들은 이 색깔을 줄곧 선호해왔다.

오만은 상의, 하의, 양말을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하는 원정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한국은 국제 토너먼트에 나설 때 선호하는 홈 유니폼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AFC는 관중이나 텔레비전 시청자가 두 팀을 더 뚜렷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맞붙는 두 팀이 확연히 다른 색깔의 유니폼을 입도록 강요한다.

특히 색깔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팬이나 흑백 텔레비전을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두 팀 유니폼의 채도 차를 유지하는 데 애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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