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동상 철거는 폭거” 법적 조치 검토

입력 2015.01.07 (10:29) 수정 2015.01.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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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전 총장의 이사 선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대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정에 있던 청주대 설립자인 김준철 박사의 동상을 강제 철거한 데 대해, 대학 측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청주대는, 김 박사는 청석학원 이사장과 청주대 총장 등을 지낸 62년 동안 재단과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비대위의 동상 철거를 폭거로 규정하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대는 또, 동상을 세운 기념사업회와 논의해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이르면 오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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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동상 철거는 폭거” 법적 조치 검토
    • 입력 2015-01-07 10:29:01
    • 수정2015-01-07 17:17:03
    사회
김윤배 전 총장의 이사 선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대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정에 있던 청주대 설립자인 김준철 박사의 동상을 강제 철거한 데 대해, 대학 측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청주대는, 김 박사는 청석학원 이사장과 청주대 총장 등을 지낸 62년 동안 재단과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비대위의 동상 철거를 폭거로 규정하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대는 또, 동상을 세운 기념사업회와 논의해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이르면 오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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