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국회 찾아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요청

입력 2015.01.07 (11:10) 수정 2015.0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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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경제 활성화 법안들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상임위원장들과의 면담에서 "정부가 시급히 요청한 경제 활성화 법안 30건 가운데 14건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국회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속 패달을 밟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법사위에는 크루즈산업법, 교문위에는 관광진흥법, 기재위에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 활성화와 공공개혁 관련 법안들이 계류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대통령과 총리 등 정부 입장도 있겠지만, 국회는 가속 패달을 밟은 것과 함께 브레이크 기능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면담 이후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을 찾아 "세월호 사고 수습에 동고동락했는데 행정부를 떠날 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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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7 11:10:17
    • 수정2015-01-07 15:37:31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경제 활성화 법안들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상임위원장들과의 면담에서 "정부가 시급히 요청한 경제 활성화 법안 30건 가운데 14건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국회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속 패달을 밟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법사위에는 크루즈산업법, 교문위에는 관광진흥법, 기재위에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 활성화와 공공개혁 관련 법안들이 계류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대통령과 총리 등 정부 입장도 있겠지만, 국회는 가속 패달을 밟은 것과 함께 브레이크 기능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면담 이후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을 찾아 "세월호 사고 수습에 동고동락했는데 행정부를 떠날 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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