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이하 소액 금융분쟁 한달 만에 조정 끝낸다

입력 2015.01.07 (11:25) 수정 2015.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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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백만 원 이하의 소액 금융 분쟁은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액 또는 경미한 민원은 신청 순서와 무관하게 신속히 처리하는 이른바 '패스트 트랙'을 올해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 석달 정도 걸리던 조정이 한 달 정도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피해자가 많은 금융 분쟁의 경우 소수가 구제 신청을 받게 되면, 피해 구제를 신청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까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집단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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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만 원 이하 소액 금융분쟁 한달 만에 조정 끝낸다
    • 입력 2015-01-07 11:25:10
    • 수정2015-01-07 16:09:35
    경제
올해부터 5백만 원 이하의 소액 금융 분쟁은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액 또는 경미한 민원은 신청 순서와 무관하게 신속히 처리하는 이른바 '패스트 트랙'을 올해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 석달 정도 걸리던 조정이 한 달 정도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피해자가 많은 금융 분쟁의 경우 소수가 구제 신청을 받게 되면, 피해 구제를 신청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까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집단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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