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재용 씨가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시킨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지난 5일 전재용 씨를 위증교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뒤 어제 밤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산 땅 매매 과정에 관여했다가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게된 증인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고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통보했지만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전 씨는 지난 5일 자진 출석했으며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로 소환에 응하지 못했다고 검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지난 5일 전재용 씨를 위증교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뒤 어제 밤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산 땅 매매 과정에 관여했다가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게된 증인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고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통보했지만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전 씨는 지난 5일 자진 출석했으며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로 소환에 응하지 못했다고 검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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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증 교사’ 전재용 수사…체포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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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7 11:44:55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재용 씨가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시킨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지난 5일 전재용 씨를 위증교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뒤 어제 밤 귀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산 땅 매매 과정에 관여했다가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게된 증인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고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통보했지만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전 씨는 지난 5일 자진 출석했으며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로 소환에 응하지 못했다고 검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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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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