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무역수지 흑자, 지난해 1,000억 달러 돌파

입력 2015.01.07 (12:28) 수정 2015.01.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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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처음으로 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액이 2천7백60억 달러, 수입액은 천6백81억 달러로, 무역 흑자가 천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두 배를 넘는 규모입니다.

이로써,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수지는 1997년 흑자로 돌아선 뒤 17년 만에 천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거 조립산업 중심의 성장에서 소재·부품 산업 중심의 성장으로 우리 산업의 체질이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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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부품 무역수지 흑자, 지난해 1,000억 달러 돌파
    • 입력 2015-01-07 12:28:59
    • 수정2015-01-07 16:08:11
    경제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처음으로 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액이 2천7백60억 달러, 수입액은 천6백81억 달러로, 무역 흑자가 천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두 배를 넘는 규모입니다.

이로써,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수지는 1997년 흑자로 돌아선 뒤 17년 만에 천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거 조립산업 중심의 성장에서 소재·부품 산업 중심의 성장으로 우리 산업의 체질이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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