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포도, 와인으로 즐긴다
입력 2015.01.07 (12:42)
수정 2015.01.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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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 특산물로 유명한 거봉포도는 큰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요.
거봉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에 담긴 매혹적인 분홍빛 와인이 시선을 모읍니다.
이 와인의 재료는 천안의 특산물인 거봉포도.
37년 간 포도농사를 지어온 김성천 씨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거봉포도를 반년간 숙성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천(거봉 와인 생산 농가) : "단맛이 적당하고 맛도 부드럽고, 진하지 않은 좀 여유있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맛이 있습니다."
김 씨처럼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을 추진하고 있는 거봉농가는 현재 3곳.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조 과정을 이수한 뒤 주류제조면허와 식약처의 허가까지 받아, 본격적으로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특산물 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로 9월 이후 생산되는 만생종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수기에 생산된 포도를 소비할 수 있고, 체험 관광 상품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혜영(천안시 농업기술센터) : "생과 판매 말고도 그 이상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가공이나 나아가 체험까지 연계해..."
거봉 와인 농가들은 비싼 외국 제품보다는 우리 입맛과 체질에 맞는 국산이 최고의 와인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천안 특산물로 유명한 거봉포도는 큰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요.
거봉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에 담긴 매혹적인 분홍빛 와인이 시선을 모읍니다.
이 와인의 재료는 천안의 특산물인 거봉포도.
37년 간 포도농사를 지어온 김성천 씨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거봉포도를 반년간 숙성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천(거봉 와인 생산 농가) : "단맛이 적당하고 맛도 부드럽고, 진하지 않은 좀 여유있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맛이 있습니다."
김 씨처럼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을 추진하고 있는 거봉농가는 현재 3곳.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조 과정을 이수한 뒤 주류제조면허와 식약처의 허가까지 받아, 본격적으로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특산물 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로 9월 이후 생산되는 만생종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수기에 생산된 포도를 소비할 수 있고, 체험 관광 상품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혜영(천안시 농업기술센터) : "생과 판매 말고도 그 이상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가공이나 나아가 체험까지 연계해..."
거봉 와인 농가들은 비싼 외국 제품보다는 우리 입맛과 체질에 맞는 국산이 최고의 와인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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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봉포도, 와인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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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7 12:45:34
- 수정2015-01-07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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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특산물로 유명한 거봉포도는 큰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요.
거봉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에 담긴 매혹적인 분홍빛 와인이 시선을 모읍니다.
이 와인의 재료는 천안의 특산물인 거봉포도.
37년 간 포도농사를 지어온 김성천 씨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거봉포도를 반년간 숙성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천(거봉 와인 생산 농가) : "단맛이 적당하고 맛도 부드럽고, 진하지 않은 좀 여유있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맛이 있습니다."
김 씨처럼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을 추진하고 있는 거봉농가는 현재 3곳.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조 과정을 이수한 뒤 주류제조면허와 식약처의 허가까지 받아, 본격적으로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특산물 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로 9월 이후 생산되는 만생종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수기에 생산된 포도를 소비할 수 있고, 체험 관광 상품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혜영(천안시 농업기술센터) : "생과 판매 말고도 그 이상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가공이나 나아가 체험까지 연계해..."
거봉 와인 농가들은 비싼 외국 제품보다는 우리 입맛과 체질에 맞는 국산이 최고의 와인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천안 특산물로 유명한 거봉포도는 큰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데요.
거봉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에 담긴 매혹적인 분홍빛 와인이 시선을 모읍니다.
이 와인의 재료는 천안의 특산물인 거봉포도.
37년 간 포도농사를 지어온 김성천 씨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거봉포도를 반년간 숙성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천(거봉 와인 생산 농가) : "단맛이 적당하고 맛도 부드럽고, 진하지 않은 좀 여유있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맛이 있습니다."
김 씨처럼 소규모 농가형 양조장을 추진하고 있는 거봉농가는 현재 3곳.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조 과정을 이수한 뒤 주류제조면허와 식약처의 허가까지 받아, 본격적으로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특산물 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로 9월 이후 생산되는 만생종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수기에 생산된 포도를 소비할 수 있고, 체험 관광 상품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혜영(천안시 농업기술센터) : "생과 판매 말고도 그 이상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가공이나 나아가 체험까지 연계해..."
거봉 와인 농가들은 비싼 외국 제품보다는 우리 입맛과 체질에 맞는 국산이 최고의 와인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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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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