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타이완 국기 게양식 실망…사전통보 없었다”

입력 2015.01.07 (15:24) 수정 2015.0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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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국기게양식 개최에 대해 중국에 이어 미국 정부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어제, 타이완의 국기게양식과 관련해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은 지난 1일 주미 중화민국 대사관 관저가 있던 트윈 옥스에서 미국과의 국교 단절 이후 36년 만에 국기게양식을 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타이완과 공식적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베이징 정부만을 공식 외교 상대로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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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타이완 국기 게양식 실망…사전통보 없었다”
    • 입력 2015-01-07 15:24:26
    • 수정2015-01-07 17:28:38
    국제
타이완의 국기게양식 개최에 대해 중국에 이어 미국 정부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어제, 타이완의 국기게양식과 관련해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은 지난 1일 주미 중화민국 대사관 관저가 있던 트윈 옥스에서 미국과의 국교 단절 이후 36년 만에 국기게양식을 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타이완과 공식적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베이징 정부만을 공식 외교 상대로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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