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전 설비 윤활유 2개월간 미시간 호수로 유입

입력 2015.01.07 (15:24) 수정 2015.0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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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윤활유가 시카고 인근 지역 주민의 식수원인 미시간 호수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시간 주 브리지먼의 쿡 원자력 발전소가 지난달 17일 한 저장탱크의 윤활유 양이 줄어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발전소는 정확한 기름 유출 부위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최대 약 7천5백리터의 윤활유가 흘러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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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원전 설비 윤활유 2개월간 미시간 호수로 유입
    • 입력 2015-01-07 15:24:26
    • 수정2015-01-07 17:28:38
    국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윤활유가 시카고 인근 지역 주민의 식수원인 미시간 호수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시간 주 브리지먼의 쿡 원자력 발전소가 지난달 17일 한 저장탱크의 윤활유 양이 줄어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발전소는 정확한 기름 유출 부위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최대 약 7천5백리터의 윤활유가 흘러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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