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에볼라 방역 위한 외국인 격리 규정 완화”

입력 2015.01.07 (20:40) 수정 2015.01.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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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외국인 격리 규정을 다소 완화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토켈 스티언로프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가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북한이 에볼라 발병 국가에서 온 외국인도 중국에서 21일 이상 머문 경우 자체 공관이나 숙소에서 격리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언로프 대사는 그러나 외국인 격리 조치가 해제될 조짐은 없다고 전해 왔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은 국적이나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지정된 호텔에 21일간 격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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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에볼라 방역 위한 외국인 격리 규정 완화”
    • 입력 2015-01-07 20:40:11
    • 수정2015-01-07 21:01:03
    정치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외국인 격리 규정을 다소 완화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토켈 스티언로프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가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북한이 에볼라 발병 국가에서 온 외국인도 중국에서 21일 이상 머문 경우 자체 공관이나 숙소에서 격리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언로프 대사는 그러나 외국인 격리 조치가 해제될 조짐은 없다고 전해 왔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은 국적이나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지정된 호텔에 21일간 격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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