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국회 방문…‘경제법안 조속 처리’ 요청
입력 2015.01.08 (06:31)
수정 2015.01.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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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시국회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찾아 경제 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부터 가동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례적으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잇따라 찾아 나섰습니다.
크루즈 산업 육성법 등 해를 넘긴 경제 활성화 법안 14건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정 총리는 읍소에 가까울 정도로 몸을 낮췄지만, 야당 위원장들은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금년에는 '가속페달'을 좀 밟아가지고 진행이 좀 빠르게 좀..."
<녹취> 이상민(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국회는 또 한편 브레이크, '제어 기능'도 필요하거든요."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관광진흥법은 좀 (통과될 수 있도록...)"
<녹취> 설훈(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 "타이밍(시기)이 지금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정부와 여당의 요청에도 오는 12일 본회의까지 법안 심의 기간이 사흘에 불과하고, 주요 상임위 일정도 잡히지 않아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진영논리에 매몰되거나 외눈박이 시각으로 보지 말고…."
<녹취> 문희상(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여당이 고집하고 있는 소위 민생경제법안도 방향이 아주 틀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임시국회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찾아 경제 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부터 가동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례적으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잇따라 찾아 나섰습니다.
크루즈 산업 육성법 등 해를 넘긴 경제 활성화 법안 14건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정 총리는 읍소에 가까울 정도로 몸을 낮췄지만, 야당 위원장들은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금년에는 '가속페달'을 좀 밟아가지고 진행이 좀 빠르게 좀..."
<녹취> 이상민(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국회는 또 한편 브레이크, '제어 기능'도 필요하거든요."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관광진흥법은 좀 (통과될 수 있도록...)"
<녹취> 설훈(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 "타이밍(시기)이 지금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정부와 여당의 요청에도 오는 12일 본회의까지 법안 심의 기간이 사흘에 불과하고, 주요 상임위 일정도 잡히지 않아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진영논리에 매몰되거나 외눈박이 시각으로 보지 말고…."
<녹취> 문희상(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여당이 고집하고 있는 소위 민생경제법안도 방향이 아주 틀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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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1-08 0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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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찾아 경제 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부터 가동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례적으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잇따라 찾아 나섰습니다.
크루즈 산업 육성법 등 해를 넘긴 경제 활성화 법안 14건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정 총리는 읍소에 가까울 정도로 몸을 낮췄지만, 야당 위원장들은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금년에는 '가속페달'을 좀 밟아가지고 진행이 좀 빠르게 좀..."
<녹취> 이상민(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국회는 또 한편 브레이크, '제어 기능'도 필요하거든요."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관광진흥법은 좀 (통과될 수 있도록...)"
<녹취> 설훈(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 "타이밍(시기)이 지금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정부와 여당의 요청에도 오는 12일 본회의까지 법안 심의 기간이 사흘에 불과하고, 주요 상임위 일정도 잡히지 않아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진영논리에 매몰되거나 외눈박이 시각으로 보지 말고…."
<녹취> 문희상(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여당이 고집하고 있는 소위 민생경제법안도 방향이 아주 틀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임시국회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찾아 경제 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부터 가동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례적으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잇따라 찾아 나섰습니다.
크루즈 산업 육성법 등 해를 넘긴 경제 활성화 법안 14건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정 총리는 읍소에 가까울 정도로 몸을 낮췄지만, 야당 위원장들은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금년에는 '가속페달'을 좀 밟아가지고 진행이 좀 빠르게 좀..."
<녹취> 이상민(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국회는 또 한편 브레이크, '제어 기능'도 필요하거든요."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관광진흥법은 좀 (통과될 수 있도록...)"
<녹취> 설훈(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 "타이밍(시기)이 지금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정부와 여당의 요청에도 오는 12일 본회의까지 법안 심의 기간이 사흘에 불과하고, 주요 상임위 일정도 잡히지 않아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진영논리에 매몰되거나 외눈박이 시각으로 보지 말고…."
<녹취> 문희상(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여당이 고집하고 있는 소위 민생경제법안도 방향이 아주 틀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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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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