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잡지사 테러 12명 사망…용의자 3명 신원 공개

입력 2015.01.08 (07:19) 수정 2015.01.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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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에 지금까지 12 명이 숨졌습니다.

프랑스 당국이 이 테러리스트 3명의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습니다.

파리 연결합니다.

박상용 특파원, 용의자들이 붙잡혔나요?

<리포트>

네 일부 프랑스 언론들이 용의자 3명이 검거됐다고 보도했지만 아직 당국은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테러 당국은 잠시전 달아난 무장괴한 3명의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습니다.

알제리 출신으로 알려진 32살과 34살 쿠와치 형제와 18살 아미드 무라드로 10대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3명의 테러리스트들은 현지시각 어제 오후 무장 괴한들이 파리 시내 한 잡지사에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소총과 로켓포로 무장하고 알라는 위대하다, 예언자의 복수라고 소리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2명과 잡지사 기자 10명 등 모두 1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4명은 중탭니다.

공격을 받은 잡지사는 지난 2011년 이슬람교를 풍자한 만평을 실은 뒤부터 각종 위협에 시달려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이번 공격을 위협을 여러차례 받아온 명백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현재 파리시내 전역에 최고 수준의 테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요 시설에 무장경찰과 군이 속속 배치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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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잡지사 테러 12명 사망…용의자 3명 신원 공개
    • 입력 2015-01-08 07:23:15
    • 수정2015-01-08 0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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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에 지금까지 12 명이 숨졌습니다.

프랑스 당국이 이 테러리스트 3명의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습니다.

파리 연결합니다.

박상용 특파원, 용의자들이 붙잡혔나요?

<리포트>

네 일부 프랑스 언론들이 용의자 3명이 검거됐다고 보도했지만 아직 당국은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테러 당국은 잠시전 달아난 무장괴한 3명의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습니다.

알제리 출신으로 알려진 32살과 34살 쿠와치 형제와 18살 아미드 무라드로 10대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3명의 테러리스트들은 현지시각 어제 오후 무장 괴한들이 파리 시내 한 잡지사에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소총과 로켓포로 무장하고 알라는 위대하다, 예언자의 복수라고 소리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2명과 잡지사 기자 10명 등 모두 1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4명은 중탭니다.

공격을 받은 잡지사는 지난 2011년 이슬람교를 풍자한 만평을 실은 뒤부터 각종 위협에 시달려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이번 공격을 위협을 여러차례 받아온 명백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현재 파리시내 전역에 최고 수준의 테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요 시설에 무장경찰과 군이 속속 배치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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